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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나이라면 망설이지말고 들어와라.
by 사나이의 뜨거운 가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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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9.09.02
    난세에는 영웅이 탄생하고... 사나이 [불꽃남자 김상원]

?? : 젠장할 겜알못 녀석들... 킹스스톤이 망한다고?(씩씩)

 

?? : 어이어이... 뭐냐고 이 반응들은...

 

?? : 매일매일 100골드씩 모으던 그 열정들은 대체...

 

?? : 친선퀘 한 번 나오면 서로 얻자고 싸우던 그 모습들은...

 

?? : 새로운 확장팩 때마다 카드 평가를 하던 그 탐구심들은...

 

?? : 대체 뭐였던거냐고 젠장!!!

 

?? : 다들 그냥 그렇게 떠나버려도 괜찮은 거냐고!!!

 

?? : 더러운 방밀 전사 놈들만 하스스톤에서 죽어버렸어도...

 

                                 ...

 

??? : "그 소원 이뤄주마"

 

 

 

이때까지 모두가 비웃었다.

 

 

 

룩청자 : "아직도 메카툰 쓰나?"

 

룩청자 : "흑마는 뭔 흑마야. 가서 법사나 해라"

 

룩삼 : (한숨을 쉬며...) 하...

 

룩삼 : (무시하는 말투로) 이 덱 원래 안보는 덱인데...

 

룩삼 : 보.여.줘. 

 

룩삼 : 그 열.정.

 

 

룩삼 : 가라 김상원!!! 너 밖에 없다... 전사가... 너무 많아...

(하지만 상대 법사 걸림 우리의 불꽃남자 김상원은 지면 강등 상황)

룩삼 : 김상원... 나가... 전사가 아니야...

굴단 : 네 승리는... 이번뿐이다... (펑)

룩삼 : 역시... 너밖에 없다...

김상원 : 전사 나올 때까지 갑시다.

 

 

하스스톤을 망하게 하는 가장 큰 요인, 적폐 중에 적폐, 방---찐 소리만 들어도 소름 끼치는 방밀전사...

광역기면 광역기, 제압기면 제압기, 패보충이면 패보충, 괴랄한 방어도에 기록관을 통한 탈진 방지까지... 

하스를 망하게 한 장본인이지만 그 누구도 쉽게 맞서지 못하는 테사기 같은 존재(테찡찡들 쉿).

이런 방밀전사를 그 누가 상대하려 한단 말인가.

 

 

보통의 애송이들이라면 상대가 전사인걸 확인하자마자 항복 버튼을 누르기 마련...

하지만 우리의 사나이 [불꽃남자 김상원]은 강자에게 굴복하지 않고 당당히 맞서 싸우는 모습을 보여준다.

 

 

오늘도 [우주최강올라프] 형님의 가르침, 사나이가 지녀야 할 8대 필수 자질과 연관시켜 이 [불꽃남자 김상원]이 왜 진정한 사나이라고 할 수 있는지 가르침을 남기도록 하겠다.

 

 

첫째, 용맹

학창 시절을 생각해보자. 반에 누구도 거역하지 못할 악랄한 일진이 한 명쯤은 있었을 것이다. 찐따들은 피하기 바쁘고 같은 일진이라면 가오만 챙기고 선을 지키면서 적대시하지 않을 것이다. 선생님들 조차 쉽게 건들지 못하는 이 악랄한 일진의 잘못을 지적하는 것이 얼마나 용기 있는 행동인지는 굳이 더 설명하지 않아도 다들 알 것이라 생각한다.

방밀전사도 마찬가지다. 하스스톤이라는 세상에서 군림하는 절대 강자... 이러한 1대1 게임에서 벨런스를 붕괴시키는 직업을 하는것 만큼 악랄한 것도 없을것이다. 그럼 누군가는 말한다. "너도 방밀전사 하면 되잖아." 스타크래프트를 생각해 보자. 모두가 테사기만 하는 스타크래프트가 과연 재미가 있을까? 마찬가지. 하스스톤을 보면서 가장 재미없는게 방밀전사 미러전이다. 이렇게 게임을 재미없게 만들지만 압도적 강함에 아무도 어찌 하지 못하는 이 방밀전사 앞에서 당당히 도전장을 내민 것! 그것만으로 [불꽃남자 김상원]의 용맹함을 알 수 있다.

 

둘째, 침착

누군가는 또 말할 수 있다. "그냥 상대 방밀이 못한 거 아니야?". 상대 방밀은 우리가 아는 방밀전사 그 자체였다.

1코 : 이터늄 부릉이

2코 : 이터늄 부릉이 

3코 : 이터늄 부릉이에 가르게 합체

4코 : 동전 후 질리악스를 이터늄 부릉이 + 가르게에 합체(구에에엑)

우리의 [불꽃남자 김상원]은 어떻게든 필드를 전개하여 대항에 봤지만 어림도 없지!

5코 : 불을 붙여~ 

6코: 속공 환생, 겁에 질린 조합원(질리악스 뽑음)

7코 : 전턴에 뽑은 질리악스를 전에 만들어놓은 그 이터늄 부릉이 + 가르게 + 질리악스에 합체시킴, 겁에 질린 조합원 한 장 더!

8코 : 방패올리기, 영능 (풀피에 방어도 21)

9코 : 아마게딜로(겁에 질린 조합원으로 뽑은), 영능 (전턴에 맞았는데도 현재 풀피에 방어도 22)

10코(1) : 오메가 조립시설 2장으로 패 6장 보충, 본인이 넣은 아마게딜로, 영능 

10코(2) : 묘실 감시자(아마게딜로로 5 8 두 마리), 영능

10코(3) : 주마등으로 종말이 정리

등등 누가 봐도 그냥 방밀전사, 12시 그 자체였지만 침착한 판단으로 단 한 번의 실수 없이 플레이했기 때문에 이길 수 있었다. 단 한 번이라도 실수가 있었다면... 결과는 어떻게 됐을지 장담하지 못한다.

 

셋째, 교양

사나이 [불꽃남자 김상원]은 관전 콘텐츠를 진행하며 룩삼과 룩청자가 지루함을 느끼는 것을 염려하여 BGM을 준비한다. 하지만 이 영상이 유튜브로 올라갈 시 저작권에 걸리는 것까지 생각한 [불꽃남자 김상원]은 자신이 직접 BGM을 만드는 교양 있는 모습을 보여준다. 다른 사람을 배려하는 이 자세를 통해 [불꽃남자 김상원]이 얼마나 교양 있는 사나이인지 우리는 알 수 있다.

 

 

앞서 3가지의 근거를 들어 우리는 [불꽃남자 김상원]이 왜 진정한 사나이인지 배울 수 있었다.

앞으로도 수많은 사나이들이 여러 곳에서 혜성처럼 등장하길 기원한다.

 

 

[불꽃남자 김상원]의 영상을 보고 싶다면 다음의 링크를 클릭해라.

https://www.youtube.com/watch?v=MwerChNyy1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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