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나이들의 잠실

블로그 이미지
사나이라면 망설이지말고 들어와라.
by 사나이의 뜨거운 가슴
  • Total hit
  • Today hit
  • Yesterday hit

'진정한 사나이'에 해당되는 글 1건

  1. 2019.09.01
    사나이 중의 사나이 '드웨인 존슨'

최근에 나온 영화 '스카이 스크래퍼'를 보았는가. 

사나이라면 안 보고 지나칠 수 없는 액션 영화 '스카이 스크래퍼'의 주인공 '드웨인 존슨' 형님...

196cm의 거대한 키와 118kg의 육중한 몸을 가진 그가 가장 사나이다운 자태의 소유자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오늘은 이 사나이 '드웨인 존슨' 형님의 일화 하나를 얘기해보려고 한다.


그는 펜실베니아주 베들레헴에 살고 있었다.

진정한 사나이의 어린 시절답게 그는 16살에 마지막으로 체포되었을 만큼 문제아 중의 문제아였다.

 

 

그의 나이 17세. 그는 이미 키가 193cm에 몸무게 100kg에 육박하는 몸을 가지고 있었다.

 사나이다운 콧수염을 기르고 다듬어지지 않은 사나이답게 불평불만이 많았던 그가 막 신입생으로 고등학교에 입학했을 때였다. 

 

 

그는 화장실에 가고 싶었지만 학생들이 사용하는 화장실은 가고 싶지 않았다.

왜냐하면 학생들이 쓰는 화장실에는 담배냄새와 애들이 피우는 다른 것들 냄새도 났기 때문이다. 

그래서 그는 교직원 전용 화장실로 갔고 그 순간 한 선생님이 들어왔다.

그 선생님의 이름은 Jody Cwik. 드웨인 존슨이 말하길 터프 가이였다고 한다.

그리고 Jody Cwik은 말했다. "이봐, 학생은 여기 쓰면 안 돼."

그리고 드웨인 존슨은 멈춰서 어깨 밑으로 그를 내려다봤다.

그리고 말하길 "알겠어요. 다 마치면 나가죠."

그리고 손을 마저 씻고 천천히 손까지 말리고 나서 한번 더 선생님을 내려다본 후 그의 옆을 지나갔다. 

선생님은 매우 열 받은 것 같았지만 아무 말이 없었다.

 

 

그리고 우리의 사나이 드웨인 존슨은 집에 와서 저녁 내내 기분이 정말 좋지 않았다. 정말 안 좋았다.

 

 

그리고 다음 날, 드웨인 존슨은 교실로 그를 찾아가서 말했다.

"어제 제가 했던 행동에 대해서 사과하고 싶어요. 정말 죄송합니다."

그리고 손을 내밀었다.

그러자 그는 드웨인 존슨의 손을 보더니, 얼굴을 보고, 다시 손을 쳐다봤다.

그리고 이내 손을 잡고 악수를 했다.

드웨인은 그때의 악수를 잊지 못할 것 같았다고 한다.

그리고 그는 드웨인 존슨의 손을 놓지 않고 말했다.

선생님 : "그럼 날 위해 뭔가를 해줬으면 좋겠는데..."

드웨인 존슨 : "그래요."

선생님 : "난 네가 미식축구를 한 번 해보면 좋을 것 같은데."

드웨인 존슨 : "그래요, 좋아요."

선생님 : "믿어도 돼?"

드웨인 존슨 : "물론이죠."

 

 

그 후 드웨인 존슨은 팀 감독이던 Jody Cwik 선생님을 위해 경기를 뛰었다.

그는 드웨인 존슨에게 아버지 같은 존재이자 멘토였다.

그리고 드웨인 존슨은 미식축구 경기에 푹 빠졌다.

성적도 올랐고, 전국의 모든 대학으로부터 입학 제의를 받을 수 있었다.

 

 

드웨인 존슨의 생각의 구조가 바뀌기 시작했다.

그때가 바로 드웨인 존슨이 목표와 무엇을 성취하고 싶은지에 대해 생각하기 시작한 때이다.

 

 

드웨인 존슨은 말한다.

그 선생님이 자신의 인생에 준 영향은 절대 잊지 못할 것이라고.

그 선생님과의 굉장한 관계를 통해서 드웨인 존슨이 배운 것은 바로 그가 버릇없고 무례한 애송이에게 가져주었던 공감이라고.

자신의 헛소리를 그냥 넘어가 주었고, "나는 널 믿는다. 정신 차리길 바란다."라고 말해주었다고.


지금쯤 그대들의 가슴속에서는 사나이의 뜨거운 눈물이 흐르고 있을 것이다.

저번 글에서 가르친 '우주최강올라프' 형님의 사나이가 지녀야 할 8대 필수 자질 중 여러 가지를 이 일화에서 찾아볼 수 있다. 아직 '우주최강올라프' 형님의 가르침을 받지 못한 사람은 먼저 https://sanayee.tistory.com/5

 

사나이의 챔피언 올라프의 장인 '우주최강올라프'

전에 사나이의 챔피언 올라프에 대해 소개했었다. 이번에는 누구보다 사나이답게 올라프를 플레이하고 사나이란 무엇인가에 대하여 항상 가르침을 주시는 참 사나이 '우주최강올라프' 형님을 소개하겠다. https://..

sanayee.tistory.com

들어가서 가르침을 받고 오도록 하거라.

 

 

첫째. 침착

만약 이 글의 두 번째 사나이 Jody Cwik형님이 화장실에서 드웨인 형님의 도발에 넘어가 빠따질이라도 했으면 어떻게 됐을까? 그렇다면 절대 드웨인 형님이 사과하러 오는 일은 없었을 것이다. 우리 모두 항상 감정에 휘둘리지 않고 침착해질 필요성이 있다는 것을 잘 보여주고 있다.

 

둘째. 관용

이 일화의 핵심 자질인 관용. 드웨인 형님이 사과하러 찾아갔을 때 Jody Cwik형님이 관용을 베풀지 않았더라면? 우리는 지금쯤 드웨인 형님을 영화계에서 만나지 못했을 것이다. 그대들도 때로는 어떤 사람 때문에 분노하고 화가 날 때가 있을 것이다. 하지만 우리 모두 사나이답게 관용을 베풀 줄 알아야 한다.

 

셋째, 대화

애송이였던 드웨인 형님과 대화를 나누려 하고 끊임없이 격려하던 Jody Cwik형님의 모습을 통해 우리는 왜 대화가 사나이가 지녀야 할 8대 필수 자질 중 하나인지 알 수 있다. 주먹을 사용하면 쉽게 해결될 일도 우리는 대화를 통해 풀어 나가는 버릇을 들여야 한다. 그것이 진정 사나이 다운 모습이다.

 

 

본좌는 많은 사나이, 혹은 사나이를 꿈꾸는 애송이들이 이 일화를 통해 단순이 뜨거운 감동을 받고 끝나는 것이 아니라 많은 것을 배우고 실생활에 적용하길 바란다. 드웨인 형님 같은 사나이가 되도록 우리 모두 노력하도록 하자.

원본영상

https://www.youtube.com/watch?v=RNMWx1Qzjfg

 

AND

ARTICLE CATEGORY

분류 전체보기 (12)
사나이 (12)

RECENT ARTICLE

RECENT COMMENT

CALENDAR

«   2025/06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ARCHIVE

LINK